사랑
젊은 패기에
앞길을 헤쳐가는 것이
사랑인 줄 알았다
네 앞에 서서 길을 만드는 것이
사랑인 줄 알았다
살아보니
뒤에서 지켜보는 것이
사랑이더라
네 뒤에 서서 쉴 곳을 주는 것이
사랑이더라
젊은 패기가
사랑이 아니었음을
뒤를 따르던 네가
지쳐서 주저앉은 후에야 알았다
사랑
젊은 패기에
앞길을 헤쳐가는 것이
사랑인 줄 알았다
네 앞에 서서 길을 만드는 것이
사랑인 줄 알았다
살아보니
뒤에서 지켜보는 것이
사랑이더라
네 뒤에 서서 쉴 곳을 주는 것이
사랑이더라
젊은 패기가
사랑이 아니었음을
뒤를 따르던 네가
지쳐서 주저앉은 후에야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