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야기들/울 집, 울 동네

없는 듯 있는 듯

BK(우정) 2018. 11. 29. 07:02

비엔나에서 부다페스트로 가는 기차

창밖에는 맑은 수채화가 펼쳐진다

누가가 없는 꼬마는, 딸아이가 좋단다~^^

부다페스트, 켈레티역에 내려

그들의 메뉴로 늦은 점심을 하고~

그들의 거리를 걷고

그들의 시장에서 빵과 과일, 음료를 사고

그들의 슬픈 역사,

홀로코스트 기념관에서 오래 머무른다

100년이 된 재래시장

전통의 부다페스트 대학교

다뉴브강, 자유의 다리, 그리고 아름다운 밤

그 유명하다는 부다페스트 야경의 풀 코스를

겔레티 언덕 ~ 시타델라 요새~ 부다 왕궁~

어부의 요새 ~ 세체니 다리 ~ 국회의사당~ ~

정석대로 걷고, 즐긴다

우리의 밤이 깊어가고 있다

 

없는 듯 있는 듯/BK

 

너의 뒤에 서서

너의 앞을 바라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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