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반세기를 함께 왔다. 25주년
행복했던 만큼 힘겨움도 있었다
남은 날, 행복만은 아닐지라도
많이 웃으며 나란히 걸어가기를
은혼의 날/BK
행복할 때는
함께 웃으며
힘겨울 때는
잡은 손 놓지 않고
여기까지 온 길
남은 길에는
어떤 사연들이
펼쳐질까
얼마나 웃을까
힘겨움도 있을까
예까지 왔듯이
하루 하루
오손 도손
그렇게 살아가면
의미있는 삶일까
행복할 때는
함께 웃으며
힘겨울 때는
잡은 손 놓지 않고
앞으로도 갈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