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야기들/인생! 사연들

어울리며

BK(우정) 2014. 12. 14. 06:21

꿈은 다르지만 가끔이라도

함께 걸어가는 우리들

먼 곳 출장길에 잠시나마

여유를 찾아 한숨을 돌린다

숲을 걸으며 하늘을 보며

고향 생각나는 마을을 보며

웃음과 함께 걸어가는 길

실로 바쁨 속의 여유

짧은 웃음, 긴 추억이다

.

.

 

어울리며

BK

 

우리 열심히도 살아왔구나

시간도 나란히 흘러

이제는 가야 할 세월보다

지나온 세월이 더 길구나

오늘은 세월을 멈추게 하자

 

우리 잠시나마 쉬고 있구나

여기서 이렇게 어울리며

지나온 이야기들

슬픈 이야기마저도

웃으며 즐겁게 나누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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