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다르지만 가끔이라도
함께 걸어가는 우리들
먼 곳 출장길에 잠시나마
여유를 찾아 한숨을 돌린다
숲을 걸으며 하늘을 보며
고향 생각나는 마을을 보며
웃음과 함께 걸어가는 길
실로 바쁨 속의 여유
짧은 웃음, 긴 추억이다
.
.
어울리며
BK
우리 열심히도 살아왔구나
시간도 나란히 흘러
이제는 가야 할 세월보다
지나온 세월이 더 길구나
오늘은 세월을 멈추게 하자
우리 잠시나마 쉬고 있구나
여기서 이렇게 어울리며
지나온 이야기들
슬픈 이야기마저도
웃으며 즐겁게 나누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