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야기들/인생! 사연들

친구

BK(우정) 2014. 10. 4. 23:36

 

친구/BK

 

 

1년만에 찾아가도 너는 그대로였다

10년 후에 가도 너는 그대로일 것이다

 

고개너머 커다란 고향의 느티나무마냥

언제나 그 곳에 그 모습으로 있는 친구

내게는 얼마나 큰 축복이고 감사인지

 

강너머로 어둠을 여는 밤의 등불마냥

언제나 허허로울 때 웃음을 주는 친구

내게는 얼마나 큰 축복이고 감사인지

 

40여년을 만나도 너는 그대로였다

40여년 후에도 너는 그대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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