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과 헤어짐
잠시나마 만났고
잠시나마 헤어져야 한다
유종의 미를 거두는 시간
삶이란 함께 어우러지는 것
광장의 성당, 첨탑에는
밤의 불빛들이 수를 놓는데
우리도 짧은 만남을 장식하며
이제는 헤어져야 할 시간
밤의 불빛아래 기울이는 잔
안식을 위한 더욱 검은 밤
그리고 아침의 찬란한 빛
그 모두를 위하여!
만남과 헤어짐
잠시나마 만났고
잠시나마 헤어져야 한다
유종의 미를 거두는 시간
삶이란 함께 어우러지는 것
광장의 성당, 첨탑에는
밤의 불빛들이 수를 놓는데
우리도 짧은 만남을 장식하며
이제는 헤어져야 할 시간
밤의 불빛아래 기울이는 잔
안식을 위한 더욱 검은 밤
그리고 아침의 찬란한 빛
그 모두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