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의 상념/멋대로의 푸념

사리면 답게

BK(우정) 2017. 6. 13. 05:27

서울역 인근 라면집

남성 요리사

1분 더 끓이고‥

스프는 3분지 2

딱 내 스타일이다

 

라면을 먹다 보니

저 너머 자기 몸만 사리는

사리면 생각이 나네

 

사리면 답게/BK

 

라면이라면

스프가 필수이지만

사리면에는

스프가 필요없지

 

제 맛은 버리고

맹탕으로 들어가서

있는 맛에

순응하는 거야

 

사리면 주제에

맛을 고집하면

라면도 사리면도 못되니

탄핵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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