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야기들/전원일기*

물길 따라서

BK(우정) 2022. 7. 20. 20:07

2022년 6월의 끝무렵~ 장마 시작

 

 

물의 다스림

 

100미터, 150미터 깊이의 관정~

보다는 작은 저수지로

 

 

650리터 두 개면 충분하다

 

여름는 장마비로, 겨울에는 흰눈으로~

1톤이 채워지니

 

 

1차?~ 장마 후 뚜껑을 닫다

 

이번 주 태풍?~ 에 열어야지

 

.

.

 

 

전원 가운데로 물길이 있다

 

언젠가는 작은 연못을 만들 생각

 

 

 

.

.

 

 

전원 곁으로는 계곡이다

 

언젠가는 평상을 놓을 생각~

꿈은 많고 이어진다

 

 

물길 따라서

 

물은 홀로 흐르면서

산 들판 도시 농촌ᆢ 다 만나고

냇물 강 호수 바다ᆢ 다 이룬다

 

마음은 꿈

몸은 현실

 

꿈은 뇌와 심장

현실은 근육

 

인생은 꿈과 현실로 이루어진다

 

꿈이 절반이다

현실이 전부가 아니다

 

홀로의 꿈을 안고

모두에게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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