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삶/그날, 거기에는

가우디를 위한 날은~

BK(우정) 2022. 7. 17. 05:28

 

가우디를 위한 날은~

늘 준비한다

 

그가,

그의 작품이 좋아서라기보다는 사실,

그를 이해하기 위해서이다

 

직선보다는 곡선,

섬세한 색채와 장식

 

아직은

그의 진솔한 매력은 모를지라도

타일 한장, 쇠조각 하나까지

최선이었음은 인정한다

 

이해를 못하여도 감동이 있고

나와 같아도, 달라도 매력이 있다

 

- 예술/BK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

.

 

 

가우디는 떠났어도

가우디 예술은 남아있네

 

오늘 하루는~ 종일~

그의 흔적을 찾아, 가우디를 찾아~

 

가우디를 찾네, 어디에 있나

 

공원에 있을까, 성당에 있을까, 카사에 있을까

.

.

 

 

그가 남긴 말들을 따라가 본다

.

.

 

내일은 좀 더 나은 것을 만들어보자

 

곡선은 신의 선이고, 직선은 인간의 선이다

 

최고의 일을 위해서는 첫번째는 사랑,

두번째가 기술이다

 

자연에서 온 것이 아니라면

어떤 것도 예술이 아니다

 

자연은 신이 만든 건축이며,

인간 건축의 배움터이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천천히 자라날 것이다

오랫동안 살아남을 운명을 지닌 모든 것들은

그래 왔다

 

나는 당신의 작품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다만 건축가인 당신을 존경합니다 

- 구엘이 가우디에게

.

.

 

 

나는 느리기에

지치지 않고 간다/BK

 

삶에는 두 장르의 춤이 있다.

'춤'과 '멈춤'/BK

 

 

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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