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3일
오전 카 타이어 교체,
오후 3시 반 외부 회의~
잠시의 짬
막간에
담장을 오르거나 걸친 수목들
가지치기
싸리(땅비싸리)~
아직은 예쁜꽃 덕분에 생환
.
.
일단 마치고, 쉰다
.
.
우편함을 제대로?~
세워서 설치하였다
자연의 벗
늘 거기에 그렇게
사계절의 변함은 한결같고
넉넉히 내어주는 품
새의 노래
풀잎들의 합창과 율동
이야기를 들어주고
일을 나누어주고
품어주고
기다리지도
보채지도
서두르지도 않는
관대한 여유
참 좋은 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