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가을
훗카이도
후라노, 비에이의 언덕~ 언덕들
언덕만큼만 올라서
언덕만큼만 바라보며 살자
같은 곳을 바라보던 우리가 좋았어
너는 그 곳에 이르렀을까
언덕에 오르니 좋다
하늘이 닿을 듯 있어서
바람이 더 친해져서
세상이 넓게 보여서
저 아름다운 세상으로
달려 내려갈 수 있어서
바람의 얼굴 표정이 보이고
구름의 발자국 소리가 들리네
2017년 가을
훗카이도
후라노, 비에이의 언덕~ 언덕들
언덕만큼만 올라서
언덕만큼만 바라보며 살자
같은 곳을 바라보던 우리가 좋았어
너는 그 곳에 이르렀을까
언덕에 오르니 좋다
하늘이 닿을 듯 있어서
바람이 더 친해져서
세상이 넓게 보여서
저 아름다운 세상으로
달려 내려갈 수 있어서
바람의 얼굴 표정이 보이고
구름의 발자국 소리가 들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