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뚜벅이의 하루

솔로의 자유

BK(우정) 2021. 8. 18. 05:30

동굴 맥주집

 

함부르크의 명물이다

동굴 속으로, 지하로 들어간다

지상은 잊는다

 

 

 

솔로의 자유/BK

 

글이 한줄에서 시작하듯

술은 한잔에서 시작하지요

 

써지는 대로, 취하는 대로

하냥 나아가는 거예요

 

잘못 쓴 글은 지우면 되고

취한 후에는 잊으면 되요

 

혼자잖아요. 그래서

글도 술도 온전한 자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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