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뚜벅이의 하루
야구장에서의 생맥주 한 잔
아우성 목마름에 속끓음까지 더하여
냉각수로는 최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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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에서
BK
시합을 보는 것만으로도
목이 타고 심장이 뛰는데
내 인생의 시합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관중석의 관객이 되어
삶의 경기장을 한껏 달리는
나의 땀, 나의 의지를
목청껏 응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