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 워크샵을 겸한 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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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방직 카페
1933년, 일제 시대에 지어진 방직 공장이
카페로 거듭 났다. 도시 재생 프로젝트~
그들은
지금은 선명하지만
지난 이야기를 들어야 해
피어있는 꽃이 화려할지라도
깊은 사연은 뿌리에 있지
가치는 영롱이 반짝이지 않아
진실로 다가설 때
희미한 빛을 발하지
그 빛은 오래도록 꺼지지 않지
그들은 크게 노래하지도
화려하게 치장을 하지도 않아
다가서서 손을 내밀면
옅게 웃으며 잡아줄 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