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축복으로 내리는 오후
자오나 학교를 찾네
이른 봄에 아이들이 심었던
작은 꽃밭에 꽃들은 풍성하고~
함께 가기를 자원한 울 학생들
베로니카 수녀님의 말씀과 견학
지식과 함께 바른 심성을 지니는 것
진정한 교육이네
멀리서 제자가 보낸
양치 세트도 전달하고 왔네
배운만큼 베풀면서 가고
가진만큼 나누면서 가자. 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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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BK
고운 눈으로 세상을 보고
따뜻한 가슴으로 세상을 품자
오늘도 세상은 더없이 곱고
우리의 따뜻함이 흘러 넘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