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의 밤, 비가 내린다
거리에서는 비앤나 (rain and I)
주점에서는 비어앤나 (beer and I)~
괴써와 에델바이스~ 오스트리아 비어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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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BK
밤에 도착한 이국의 도시
비행기에서의 라스트 밀은 사양하고
비까지 내려주는 뒷골목 주점
갈증에 허기가 더해지는 순간
최고의 술맛이 만들어진다
멀고 험한 길을 오래도록 걸어가다가
마주치는 순간의 행복이
인생의 참맛이라고 정의를 내려도
이 순간은 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