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뚜벅이의 하루

일상의 여유

BK(우정) 2015. 9. 23. 05:09

 

대구혁신도시, KEIT 출장

처음 와보는 , 파란 하늘~

두시간여 남은 기차 시간

신서지, 노하지, 신지

개의 연못들을 산책한다~

 .

 .

  

 

일상의 여유/BK

 

 

 

일의 귀퉁이에

 

쪼그려 앉아 있는 여유

 

누군가 찾아와

 

어울리기를 기다린다

 

 

 

슬쩍 다가가서

 

어깨를 건드려주면

 

모아두었던 놀이 기구들

 

한껏 풀어놓는다

 

 

 

숲과 바람

 

파란 하늘

 

일렁이는 물결

 

잊혀진 맑은 웃음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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