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뚜벅이의 하루

하우현 성당

BK(우정) 2016. 1. 18. 08:17

57 국도를 지나다가

우측에 하얗게 솟은 성당,

십자가탑을 보았을

나는 곳에 신이 머무르고 있음을 확신하였고

핸들을 오른쪽으로 꺾었다. 지체없이~

.

.

 

하우현 성당/BK

 

지나는 길에 하얀 손수건

신이 흔드는 반가운 징표

모습 그리워 다가서면

나를 보는 마리아의 미소

 

파란 캔버스 구름의 데생

멀리 떠나도 품는 수채화

품에 안기려 하늘을 보면

나를 향한 마리아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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