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 & 레스토랑, Het Waterhuis aan de Bierkant
아~ 한국말 표기는 포기한다
레이어 강변에서, 트라피스트 수도회 맥주를 즐기려거든?
내가 찾은 정답~ 여기이다
추우니 안으로 들어오라는 표지판에 속지 말고
강변 테이블에서, 밤늦도록 음미하며 즐겨라
(벨기에, Gent, Het Waterhuis aan de Bierk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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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잔을 비우며/BK
술잔을 비울 때마다 꽃이 진다
붉은 술에는 붉은 꽃
푸른 술에는 푸른 꽃
저마다의 사연으로 지고 있다
꽃이 지는 날들이 서러워 술잔을 비우는데
술잔을 비울 때마다 꽃이 진다
슬픔은 더 큰 슬픔으로 치유하라며
술잔을 비울 때마다 꽃이 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