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삶/그날, 거기에는

그리움

BK(우정) 2018. 10. 12. 05:58

김유정~

서른이 채 안되는 나이에 요절하였다

'금따는 콩밭', '봄봄'~

청소년기에 읽고, 지금도 웃음을 띄는 작품들~

 

내게는 박인환과 연상된다

서른에 세상을 떠난~ '목마와 숙녀', '세월이 가면'~

둘은 각각, 춘천과 인제 태생이다

서른 중반에 하직한 이효석은 평창,

장수하신 시조 시인 이태극은 화천 출신이다

 

공교롭게도 내가 좋아하는 소설가, 시인, 시조 시인,

그리고 화가들은 모두 강원도 태생이다

설악을 갈 때, 춘천~화천~양구~인제~ 를 거치면

김유정(문학촌)~ 이태극(월하문학관)~ 박수근(미술관)~ 박인환(문학관)

만날 수 있다.

오는 길에는 이효석을 만나고 (평창, 효석 마을)~

 

춘천, 김유정 문학촌~ 을 다녀왔다

무엇을 보아서가 아니라~ 그를 생각하며, 걷다가

나무 그늘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좋다

그리고, 글을 쓴다~

 

그리움/BK

 

만남보다 그리움이 좋아

그리움은 이별이 없으니까











'예술과 삶 > 그날, 거기에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문  (0) 2018.10.14
김유정 문학촌~  (0) 2018.10.13
  (0) 2018.09.14
방문  (0) 2018.05.10
헝그리  (0) 2018.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