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여행, 어디론가

나라의 오후

BK(우정) 2015. 3. 15. 22:35

'나라'에서는 절과 사슴이 명품이다

잘 정돈된 고전과 자연, 걷다가 앉았다가~

 

나라의 오후/BK

 

생각없이 일정없이

무작정 걷고 싶은

어느 날 오후

 

지나간 시간의 그림자를 찾아

더불어 살아가는 생명들을 찾아

빛이 가는 곳으로

바람이 부는 곳으로

 

목적없이 방향없이

무작정 걷고 싶은

어느 날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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