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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의 상념/멋대로의 푸념
빈 하루
BK(우정)
2017. 8. 11. 08:03
빈 하루
/BK
빈 하루가 여전히
텅 비어 지나가네
다행이네 오늘도
한숨도 눈물도
담기지 않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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