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 대한 예의 (항금리 문학 창간호)

포닥으로 있었지만 제자나 다름없는~ 정성미박사 그리고 부군 정현영교수 출연연 연구원으로써, 교수로써 행복하게 살고 있다‥ 같이 보니‥ 더 반갑네~ ㆍ ㆍ 안부/BK 얼굴을 보고 생각을 보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연구실 하계 MT 공부하고 운동하고 먹고 마시고 놀고‥ 다 잘해야~ 성공하더라 ㆍ ㆍ MT/BK Multiple Training?

여름 MT 가는 길 친구네 들르다~ 오손도손 시간들~ ㆍ ㆍ 어느 날/BK 하늘과 햇살 바람소리와 웃음소리 맑던 날

술이 안땡길 이유가 없는‥(양평, 고읍냉면) ㆍ ㆍ 핑계/BK 안주가 술을 권하니 받을 수밖에

다소 삭막?했던 공대앞‥ 화분들이 놓이니 자연~스러워지는‥ㅎ ㆍ ㆍ 나도/BK 삭막한 거리 황폐한 도시 암울한 시대에서도 있음으로써 의미가 되는 인간이 되자

학부 졸업생 연구논문 발표회~ 아이스크림을 쏘았네‥ ㆍ ㆍ 프로/BK 신중히 생각하고 최선으로 일하자 지금부터는 이름표가 가는 길, 앞장을 서니

종강 파뤼~ 공학대학원‥ ㆍ ㆍ 공부/BK 더 배워야 할 것은 지식보다는 지식을 사용하는 방법일 거야 지식인보다는 지성인이 되기 위하여

소풍이네‥ 얼라들이랑‥ 20여년전에‥ 가족이랑 왔던 곳~ ㆍ ㆍ 소풍/BK 10대의 소풍은 떠나가는 것 50대의 소풍은 돌아가는 것

대학원 합격자들‥ 얼굴이라도‥트자고 모였는데‥ 뼛속까지 트고 있네‥ ㆍ ㆍ 인연/BK 이렇게 만나려고 그렇게 살아왔나봐

SK 하이닉스에 취업한 제자의 직장 상사가 보내온 손편지 좋은 제자를 보내주어서 고맙다는~ 가슴이 찡~할 만큼 행복한~ 편지 좋은 상사를 만나서 마음도 놓이는 날 ㆍ ㆍ 만족/BK 뭐가 더 필요하겠어 서산을 넘어 떠난 해가 동녘으로 잘 돌아오면 되지 봄이 지나가면 여름이 길을 잘 찾아오면 되지 뭐가 더 필요하겠어 하루 한 번쯤은 웃을 일이 생기면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