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의 상념/훈수! 나에게
갈등/BK
화해와 증오 사이
만남과 이별 사이
양보와 욕망 사이
우리는 늘 망설이며
다리 중간 쯤에 머물고 있지
시간이 지나면
다리 아래로 추락하고야 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