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둘째주
항금리와 동오리 산책
봄맞이 준비
혼자 걷는 길
삶이다
산책
또 하루를 지났습니다
내일은 또 옵니다
내일도 모르고 싶습니다
오늘을 몰랐듯이
시간도
계절도
세월도
그저
바람이라 생각한다면
바람을 보듯이
무심코
허공의 텅 빈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간다면
피고 지는 꽃
꽃나무 가지를 흐르는 바람
그렇게
산책을 합니다
4월도
봄의 계절도
잊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