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야기들/항금리 이야기*

길을 들어서며

BK(우정) 2022. 1. 12. 05:08

2022년 1월 6일

 

 

출판사, 항금리 문학~ 출근길,

항금리로 들어선다

 

 

출판사 뜰~ 자작나무들 감상

 

 

 

소나무들 감상

 

 

.

.

 

 

임직원들 외근, 동네 산책용 신발들

 

출판 작업용 테이블 상판 운반

 

 

들어서면

 

 

왼쪽 직원 숙소 겸 휴식 공간

 

오른쪽~ 메인 홀

회의, 간담회, 도서 전시, 갤러리 등

 

 

 

간단한 키친~ 조오기 계단~

 

2층으로 오르면

 

 

 

운동기구 놓을 곳~ 임직원 체력단련장

 

오피스 겸 작업실

 

.

.

 

퇴근길, 떠난다~ 노을이 붉어오는 중

 

 

길을 들어서며

 

갈 거예요. 먼 길을

여전히 모르는 길이예요

알고 떠난 길이

얼마나 될까요

 

만날 거예요. 좋은 사람들

볼 거예요. 고운 풍경들

느낄 거예요. 황홀한 의미를

 

묵묵히

천천히

걸어갈 거예요

 

그래야

들을 수 있고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으니까요

 

출발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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