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6일
출판사, 항금리 문학~ 출근길,
항금리로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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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뜰~ 자작나무들 감상
소나무들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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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들 외근, 동네 산책용 신발들
출판 작업용 테이블 상판 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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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서면
왼쪽 직원 숙소 겸 휴식 공간
오른쪽~ 메인 홀
회의, 간담회, 도서 전시, 갤러리 등
간단한 키친~ 조오기 계단~
2층으로 오르면
운동기구 놓을 곳~ 임직원 체력단련장
오피스 겸 작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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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떠난다~ 노을이 붉어오는 중
길을 들어서며
갈 거예요. 먼 길을
여전히 모르는 길이예요
알고 떠난 길이
얼마나 될까요
만날 거예요. 좋은 사람들
볼 거예요. 고운 풍경들
느낄 거예요. 황홀한 의미를
묵묵히
천천히
걸어갈 거예요
그래야
들을 수 있고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으니까요
출발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