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야기들/울 집, 울 동네

문득

BK(우정) 2021. 12. 21. 19:51

울 동네, 아침 산책

하늘이 파랗다. 겨울 날

우리 집 모습을~ 요리조리~

 

 

문득

 

청아한, 어느 겨울날에는

눈이라도 펑펑 흩날리면 좋겠어

수줍음이라도 가리우게

바람이라도 가볍게 불어오면 좋겠어

지나갈 이야기인듯 실려 보내게

겨울이 봄처럼 따뜻하네

봄이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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