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 대한 예의 (항금리 문학 창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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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들/울 집, 울 동네
순리
BK(우정)
2021. 9. 24. 05:08
고기는 왕십리 대도~ 가 좋다
7인분 먹고~ 2인분 포장했다~ 셋이서ᆢ
얘네들은ᆢ8년째 연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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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리
어디 세월만 간다더냐
마음은 넓어지고
인연은 깊어지지
낙엽만 떨어진다더냐
과실도 열리지
가는 건 뭐든
두고 가는 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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