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산책길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있지만
내게는 참 정겨운 조각이다
작가는 작품 이름을
'consensio, 일치 II'라 하였는데
내가 붙힌 이름은
'consensio, 공감'~ 이다
서로가 부족한? 왼손을 맞대어
무언가를 채우는 것
함께 생각하고 노력하며
가치를 만들어가는 것~
내가 생각하는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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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BK
잘하면 왜 배우나
부족하니 배우지
배워서 남 주나
자기가 나아지지
나아져서 뭘 하나
모두를 위해 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