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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들/울 집, 울 동네
꽃을 사는 이유
BK(우정)
2016. 6. 30. 05:57
을지로에서
아내에게
줄
장미를
사네
ㆍ
ㆍ
꽃을
사는
이유
/BK
마주치면
주고픈
꽃이어서
건네주면
웃음이
꽃이
되어서
웃어주면
마음이
꽃밭이
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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