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야기들/울 집, 울 동네
게으름 반
안쓰러움 반으로
가지치기를 최소화하고
자라는대로 두었더니
집이 초록에 묻혀버리네
조금 더 지나면 집을 못찾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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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시계/BK
계절이 가는 것은
잎새의 색깔로 알고
해가 가는 것은
꽃의 피고 짐으로 알고
세월이 가는 것은
나무의 높이로 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