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야기들/울 집, 울 동네

오늘

BK(우정) 2020. 5. 24. 20:42

강릉까지는 서울역발 ktx~

1 27,600원이나, 예약에 신경을 쓰면

4 50,000원 패키지를 확보할 수 있다~ 반값도 안되는~

 

도착하면, 렌트카, 역에서 5분 거리, 셔틀 서비스

점심은, 차현희 순두부청국장

 

먼저, 안목해변의 커피커퍼, 지난 번에도 여기였다

3층 자리가 좋다. 외부 테라스도~

이제, 위로~ 양양, 속초로 간다. 7번 국도와 해안도로를 따라~

 

경포 해변에 잠시 들르고, 주문진항의 찝찔한 바닷 내음~

사천 해변에서는 바로 코 앞에 바다가 있다

차 안에서, 바다를 한참이나 바라보았다.

그리고 상징물을 이용한 스트레칭~ 운전 피로가 풀린다

 

보헤미안 로스터즈 커피공장~ 도 사천 해안가에 있다

그리고, 소돌항의 아들바위 공원~

잠시의 산책, 커플, 아니 트리플 롱패딩의 자태?~ 를 담고

양양의 38선 휴게소, 전망이 좋은 곳에서의 우아한 호떡 간식

 

바닷가 산책을 몇번 더 하고, 속초에 도착~

저녁은 속초 먹거리 골목의 궁중해물찜

감자와 무가 듬뿍 들어간 생선찜과 오징어 순대

 

어두워진다. 하루 일과가 마무리 되는 시간,

오늘의 축복에 감사한다

숙소는 한화리조트 설악쏘라노이다~

 

오늘/BK

 

오늘, 언젠가는

 

시간이 숙성시키고

기억이 발효시키는

 

언젠가, 좋던 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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