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 우리들/교정과 일상

봄꽃 아이

BK(우정) 2016. 4. 30. 06:27

태현아

너는 떠났구나

봄비 내리는

돌아올 없는 곳으로~

너를 배웅하고 오는

생각이 멈추지 않는구나

봄꽃으로 피던

너의 웃음과 목소리

마음 속에 평생

아픔으로 남겠구나~

 

봄꽃 아이/BK

 

맑고 향기로운

봄꽃 아이야

봄비가 내릴

떠난 아이야

 

너를 보내면서

알게 되었네

여전히 곁에

머물고 있음을

 

너의 웃음

너의 목소리

봄꽃 화석으로

남아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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