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전
벗이 펜을 선물하였다
더 좋은 글
더 따뜻한 글을 위하여
그의 마음이
좋고 따뜻하여
내가 할 일이 없을 듯도 하다
ㆍ
ㆍ
나의 글/BK
공감 혹은 위안이 되는 글을 쓰고 싶다
나처럼 느끼는 이들에게는 평화가 되고
나보다 아픈 이들에게는 위로가 되는
가을 들판의 미루나무처럼
해질녁, 성당의 종소리처럼
풍경의 글, 울림이 되는 글을 쓰고 싶다
시화전
벗이 펜을 선물하였다
더 좋은 글
더 따뜻한 글을 위하여
그의 마음이
좋고 따뜻하여
내가 할 일이 없을 듯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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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글/BK
공감 혹은 위안이 되는 글을 쓰고 싶다
나처럼 느끼는 이들에게는 평화가 되고
나보다 아픈 이들에게는 위로가 되는
가을 들판의 미루나무처럼
해질녁, 성당의 종소리처럼
풍경의 글, 울림이 되는 글을 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