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뚜벅이의 하루
청전동 출발~
의림지~ 신월리~ 하소천~
구비 구비 고항길을 걸었네
변한 것도
변하지 않은 것도 있지만
그 옛날 향수만은
변하지 않았네
ㆍ
향수/BK
겨울인데
봄도 아니고
툭툭 튀어 오르네
홀로 걷는 발길마다
친구의 얼굴
우리들의 합창
그 때 그 모습이
그 때 그 웃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