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뚜벅이의 하루

동행

BK(우정) 2019. 3. 10. 18:18

 

맥주는 인류가 유목생활에서 정착생활로 전환해

 

농경생활을 하면서부터 만들어진 음료이다.

 

기원전 4000년경, 메소포타미아의 수메르인들이 시작했으며

 

이집트 지역을 거쳐 그리스인과 로마인이 유럽으로 전하였다

 

 

 

중세 시대의 맥주는 주로, 수도원에서 만들어졌으며

 

수도사 자신들, 방문객들, 그리고 주민들을 위한 음료였고,

 

이후, 맥주는 수도원의 주요 재원 중의 하나가 된다

 

, 8세기 무렵부터 영국의 에일과 포터가 만들어졌으며

 

10세기경부터 맥주에 쌉쌀한 맛을 내는 홉을 첨가했다

 

이후 하면발효법 등, 다양한 기술들이 수도원에서 개발되었다

 

 

 

수도원 맥주는 수도원에서 만들거나 혹은,

 

수도원 레시피를 전수받아 만드는 맥주를 일컬으며

 

알콜 도수에 따라 앙켈, 두벨, 트리펠, 퀴드루펠로 구분한다

 

'트라피스트 맥주(Trappist Beer), ‘애비 맥주(Abbey Beer)’ 등

 

수도원 맥주를 찾아다니는 것 또한, 사랑과 열정이다

 

 

 

 

 

동행/BK

 

 

 

그리움이 손을 내밀면 선뜻 따라 나선다

 

그리움도, 손길도, 발걸음마저도 언젠가는 떠나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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