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여행, 어디론가

회상

BK(우정) 2018. 12. 15. 18:08

브루노를 떠난 기차는 프라하를 향한다

개방 후, 프라하는 서둘러?~ 발전하였지만

가는 길에는 여전히~ 옛 동유럽의 표정들이 있다

브루노-지데니체, 빌로비체, 블란스코,  돌니 르호타,

오파토프, 체스카 트르제보바, 호첸, 코스테니체,

파르두비체, 자보르지, 콜린, 벨림, 리벤~

바람처럼, 스치는 간이역들~ 기차는 서지 않는다

언젠가, 이 이름들을 기억하게 될까?

 

회상/BK

 

지나가는 삶, 한 번이라도

제대로 멈춘 적이 있었던가

올곧게 바라본 적은 몇 번이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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