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여행, 어디론가

회상

BK(우정) 2018. 12. 14. 18:41

브르제츨라프를 떠난 기차는

체코, 두번째 도시~ 브루노를 향한다

브라노비체,  자브치체, 흐루쇼바니, 보코비체~

간이역들이~ 시간처럼 스친다

하늘은 계속 흐리고 늦가을 분위기의 여름이다

 

회상/BK

 

꼭 한번 머물고픈 풍경들을

얼마나 많이 스쳐왔을까

말 한번 건네고픈 인연들을

얼마나 많이 스쳐왔을까
























'발길을 따라 > 여행, 어디론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행  (0) 2018.12.17
회상  (0) 2018.12.15
리필  (0) 2018.12.14
기차에서는  (0) 2018.12.13
행복  (0) 2018.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