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뚜벅이의 하루

추억

BK(우정) 2018. 5. 4. 05:45

브라티슬라바에는 나만의 아지트가 있다

10년 동안에~ 대여섯번쯤은 찾은~

한 켠, 숨어있는 입구,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

마치, 수도원의 술 저장소같은 공간에

슬로바키아의 안주, 맥주가 제법 어울리는~

이른 오후 무렵에 가면, 혼자 놀다가 오는~


(브라티슬라바, Velkopopovicky)

 

추억/BK

 

너는 늘 변함이 없고

나는 늘 그리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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