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야기들/인생! 사연들

석별의 잔

BK(우정) 2015. 3. 1. 20:22

만났으니 헤어진다

그래야 다시 만나니~

일도 휴식도 행복했던 시간

기억하면서 살아가기를~

.

.

 

석별의 잔/BK

 

이름모를 도시에 달이 걸리고

흐르는 강물에 등불이 떠가네

건배! 우리 멀리도 함께 왔구나

 

석별의 정 나누는 못잊을 밤에

가는 이 남는 이가 부딪는 잔에

그 날 그랬듯이 웃음을 채우리

 

헤어지면 잊으리, 날이 갈수록

오늘 이 순간만이 추억이 되네

건배! 우리 먼 길을 잘 걸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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