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야기들/울 집, 울 동네
아내가 액자로 만든
학교 달력 사진‥
가슴에 닿네
둘은 이 길에서
너는 저 길에서 걸어와
우리는 만났지~ 운명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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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BK
사랑하게 된 것은 모두
운명이었던 거야
처음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