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의 상념/풍경의 사색

청량리역

BK(우정) 2017. 6. 2. 03:49

청량리역/BK

 

떠날 채비

 

그리움 보따리 동여매고

정든 동무들 웃음소리 들리고

부모 형제 꿈결로 다가오니

 

이제 검은 밤만

머리끝까지 푸욱 덮으면

기차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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