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조 / ST
백과 흑
둘만 있는 게 아냐
회색도 있고
회색에도 연함과 짙음이 있지
백에서 흑까지를 잘게 나눌수록
더 많은 색, 고운 색들이 만들어지지
'옳고 그름'이 아닌, 서로 다름이잖아
조금은 양보하며 함께 가야지
세상은
모이고 소리 내는 이들만 있지는 않아
훨씬 더 많은
침묵 속의 생각들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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