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책‥
'초록길'이 왔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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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방죽 길을 걸으며/BK
아파트 숲
아스팔트 길을 나서
조금 더 걸으면
불현듯 마주치는
그 때 그 자리
그리운 곳이런가
솔방죽 길
시간의 길손이 되어
먼 곳을 보면
산을 너머
고향에서 오는 바람
들을 건너
어린 날을 속삭이는 갈대
들녘 저 편
의림지에 눈길을 두면
다가오는
벗의 목소리
너의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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