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 우리들/교정과 일상

중년의 시절

BK(우정) 2016. 4. 8. 23:07




봄이 오는

북악산 카페에 앉아

중년 남성들의 이런 저런 이야기~



중년의 시절/BK



샘에서 솟아

계곡으로 떨어져 내려

울퉁불퉁 개울을 지나

이제는 구비구비 흐르는

강쯤은 하네


아직 남은 길을

어떻게 마저 흘러갈 것인지

바라보며 돌아보며

중년의 나이에

산중턱에 앉아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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