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의 상념/훈수! 나에게
살아가면서/BK
하루 또 하루
인연들을 잃어가지요
영영 잃고 난 후에, 우리는
재삼 깨닫습니다
곁에 두고
슬프고, 아파할 수 있었을 때
외려 행복할 수 있었음을
추억은
위안이 되기에는
너무도 보잘 것 없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