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야기들/울 집, 울 동네
울 동네, 아침 산책
하늘이 파랗다. 겨울 날
우리 집 모습을~ 요리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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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BK
청아한, 어느 겨울날에는
눈이라도 펑펑 흩날리면 좋겠어
수줍음이라도 가리우게
바람이라도 가볍게 불어오면 좋겠어
지나갈 이야기인듯 실려 보내게
겨울이 봄처럼 따뜻하네
봄이 되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