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의 상념/풍경의 사색
12월/BK
너의 침묵을 알아들을 수 있어
무표정으로 전하는 작별 인사를
숱한 사연들이 오고 갔어도
미동도 없이 지나간 시간이여
너의 침묵이 얼마나 큰 떨림인지
이제야 멈춰 선 나는 알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