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의 상념/풍경의 사색

12월

BK(우정) 2019. 1. 10. 07:21

12/BK

 

너의 침묵을 알아들을 수 있어

무표정으로 전하는 작별 인사를

숱한 사연들이 오고 갔어도

미동도 없이 지나간 시간이여

너의 침묵이 얼마나 큰 떨림인지

이제야 멈춰 선 나는 알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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