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따라/뚜벅이의 하루
광주, 양림동 펭귄마을
골목을 걷는 어르신들이
펭권처럼~ 뒤뚱거린다~ 하여 붙여진 이름
기웃거리며~ 둘러보는데
이것저것 내어놓으신 물건들보다
그 마음들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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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BK
골목길은 늘 북적거리지
바람, 햇살, 그리고 기억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