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기차로 한시간 반
작은 마을, 프로뱅
하루를 온전히 비워두고
느리게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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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BK
이슬은 신발을 적시게 두고
돌맹이는 발끝에 채이게 두고
나그네를 만나면 말 한마디
카페가 보이면 에스프레소 한잔
펍이 문을 열면 밀맥주 한모금
바람은 머리칼을 날리게 두고
햇살은 얼굴 위로 흐르게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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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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